`가보가` 최정윤 해명 "청담동 며느리? 청담동에 산 적도 없다”
배우 최정윤이 자신과 남편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 재방송돼 최정윤의 일상 공개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바쁜 육아에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다”라며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일을 다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육아 멘토 오은영은 “정윤씨부터 돌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저는 청담동에 산 적이 없다"고 소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제가 마지막에 했던 드라마 제목이 '청담동 스캔들'이었다. 그래서 청담동 며느리가 된 것 같다. 실제로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정윤은 ‘재벌 남편’에 관한 오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정윤은 "저 스스로 열심히 살아왔고 어른들의 도움을 받은 것도 없었다. 나름대로 고충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 거 같다“며 답답해 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아이돌 그룹 출신인 윤태준 씨와 결혼해 여배우와 재벌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윤태준은 2013년 에프이엔티라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했지만 2017년 주가조작으로 징역 3년을 구형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stpress2@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