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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세계 최대 전자쇼 CES가 주목한 스마트폰

PART1 프리미엄을 입은 보급형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A7_S7의 DNA를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디스플레이 5.7인치, AP 엑시노 7870, 램 3GB, 메모리 32GB, 카메라 1600만 화소(전•후면), 출고가 43만3400원

 

특이점 메탈 프레임과 후면 3D 글라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7’과 같은 IP68(첫 번째 숫자는 방진, 두 번째 숫자는 방수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아이폰7(IP67)보다 높다.

 

화웨이, honor 6X_플래그십 스펙을 탑재한 대륙의 야심작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디스플레이 5.5인치, AP 화웨이 기린 655 옥타코어, 램 3GB or 4GB, 카메라 200만•1200만 화소(전면•후면), 출고가 30만 원대

 

특이점 화웨이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첫 직영 AS센터를 오픈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honor 6X는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고성능 4GB 램을 장착했다. 또한 고스펙 스마트폰인 아이폰7플러스에만 적용된 듀얼 카메라의 주요 기능인 아웃 포커싱 모드까지 담겨 있다.

 

LG전자, K10_독특한 컨트롤 기능을 갖춘 독보적인 카메라 UI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디스플레이 5.3인치, AP 미디어텍 MT6750, 램 1.5GB, 메모리 16GB(LTE), 카메라 500만•1300만 화소(전면•후면), 출고가 27만 원대

 

특이점 보급형 제품에선 보기 드문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무엇보다 카메라 기능이 눈에 띈다.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오토샷 기능과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제스처 샷 기능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기술력이다.

PART2 국내 출시가 시급한 해외 스마트폰

노키아, 노키아6_평이한 디자인에 가려진 탐나는 스펙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디스플레이 5.5인치 AP 스냅드래곤 430, 램 4GB, 카메라 800만•1600만 화소(전면•후면), 출고가 30만 원대

 

특이점 1990년대 전 세계 휴대폰 시장 1위를 점령했지만, 2000년대 스마트폰 변화를 읽지 못해 추락한 노키아. 그러나 CES 2017에서 첫 보급형 스마트폰 노키아6를 출시해 외신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제품 성능에 비해 특색 없는 디자인이 아쉽다.

 

창홍, H2_몸속 지방까지 체크하는 미래의 신기술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미정

 

특이점 중국 가전 브랜드 창홍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자세한 스펙은 나오지 않았지만,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분광기를 제품에 탑재했다. 사물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를 감지해 분자구조를 해독할 수 있는 이 기능은 과일에 갖다 대면 당도 측정까지 할 수 있다. 중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블랙베리, DTEK 70_쫄깃쫄깃한 쿼티 자판의 매력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디스플레이 4.5인치, AP 퀄컴 스냅드래곤 820, 램 3GB, 카메라 800만•1800만 화소(전면•후면), 출고가 미정

 

특이점 블랙베리는 최근 중국 가전업체 TCL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제품에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해 관심을 끌고 있지만, 이 제품이 오리지널 블랙베리에서 제조하는 마지막 스마트폰이라 팬들의 아쉬움을 얻고 있다.

 

포시 모바일, 마이크로 X S240_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폰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스펙 디스플레이 2.4인치, AP 미디어텍 MT6572, 램 512MB, 메모리 4GB, 카메라 100만•200만 화소(전면•후면), 출고가 13만2000원(KT를 통해 출시)

 

특이점 89×47mm 크기에 두께가 11.6m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폰.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지만, 둥글게 곡선 처리된 외관 덕에 그립감이 좋다. 다만 터치의 반응속도가 다소 느린 평이 지배적이라 게임이나 영상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다.

CES, 가전제품으로 세계 경제를 예측하는 가전 쇼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격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머리글자를 딴 CES는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 박람회라고도 부른다. 1967년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1월에 열린다. 미래를 주도할 산업과 나아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예측할 수 있는 축제다.

 

글 유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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