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결혼 구간" '예비신랑' 이상엽, 2년전 사주 재조명 '신통방통'
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를 예견한 사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21년 7월 방송된 '식스센스'에서 멤버들은 점술가를 찾아 사주를 봤다. 점술가는 이상엽에 "원래 이쪽 일은 하려고 했냐. 사주가 바뀌었다. 30대부터 들어온 운 때문에 많이 바뀌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이상엽은 "원래 경영학과라 그냥 평범하게 (살려고 했다)"라며 신기해했다.
점술가는 "좀 있으면 결혼 구간 진입한다. 2024년쯤 고민해 보면 될 것"이라며 "30대 때 나름 마음고생을 하면서 방향성이 바뀐다. 40대 초반부터 훌륭한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자와 같이 일하거나 사업을 하다가 만날 사주다. 배우자 덕을 많이 볼 사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상엽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를 정확하게 예견한 해당 영상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상엽 결혼 성지순례 왔다" "결혼 소식 듣고 찾아왔다. 진짜 신통방통"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25일 이상엽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25일 "이상엽이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의 신상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뛰어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대왕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톱스타 유백이', '굿캐스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영화 외에도 '식스센스', '세 얼간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약했다. 현재는 '순정복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