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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서예지 "학창시절 왕따마냥 친구는 소수밖에 없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서예지가 학창 시절에 대해 고백한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예지는 2016년 KBS2 드라마 '무림학교' 홍보를 위해 아리랑TV에 출연했다. 당시 진행자는 학창 시절 기억 남는 에피소드를 물었고 그는 "사실 딱히 기억 남는 건 없다. 그냥 수능 모의고사 과외 이런 압박감?"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친구들과 우르르 수다 떠는 성격은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할머니'였다. 대화를 해도 아이들 수준에 맞춰 대화하기보다는 대학 가서 우리는 이렇게 해야 된다고 꿈을 이야기하고. 애들이 안 맞았던 거다. 친구도 소수밖에 없고 왕따인 마냥. 저는 그런 게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금도 변한 게 없냐는 질문에 서예지는 "더 심해진 거 같다. 할머니같이 세상을 정말 많이 살아서 하는 것 같은 마음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서예지는 2018년 8월 배우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태도 논란 끝에 하차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였다. 서예지가 당시 교제하던 김정현이 멜로신, 스킨십 등을 하지 못하도록 '가이스라이팅' 했다는 것.


아울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지가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서예지가 같이 다니던 친구들을 구타한 것은 물론 문란한 생활로 유명했다고 주장, 이 밖에도 서예지가 금전 갈취 등 학교폭력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주목받았다.


하지만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과 교제했다는 것과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 모두 사실임을 인정했으나, 태도 논란을 종용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또한 학교폭력 의혹 역시 선을 그었다.


이에 서예지가 2016년 인터뷰에서 고백한 학창시절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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