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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층간소음 직접 사과 "부주의했다…저희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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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층간소음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사과했다.


이휘재는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최근 논란이 된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 문정원에 이어 이휘재가 직접 나서서 가족 관련 논란에 입장을 밝힌 것.


이휘재 가족의 층간소음 문제가 논란이 된 직후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시작과 함께 "휘재네 괜찮냐"고 안부를 물었고, 이휘재는 "여러 가지 우리가 너무 부주의했고 저희가 실수한 게 많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했다"며 이웃과 소통을 약속했다.


최근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이웃이 제기한 층간소음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그간 아내 문정원만이 SNS를 통해 거듭 이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SNS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남편 이휘재 역시 방송을 빌려 책임있는 언급을 낸 셈이다.


이들 가족의 층간소음 문제가 처음 불거진건 지난 11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층간소음에 항의하는 아랫집의 항의 댓글이 달렸고 문정원은 이에 장문의 답글을 달아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사과가 아니라 변명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문정원은 다시 장문의 사과문을 다시 게재하고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습니다"라고 재차 사과한 바 있다.


이후 과거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가서 장난감을 구입하고 돈을 내지 않았다며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지자 문정원은 자필 사과문을 거듭해 내는 한편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까지 닫고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휘재 문정원 가족을 둘러싼 층간소음 문제제기는 코로나19 집콕 시대에 사회문제로까지 떠오른 층간소음 이슈를 되새기게 했다. 이후 안상태 이정수 등도 줄줄이 이웃이 제기한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리며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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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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