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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동기들이 쏩니다"…'대기업 출신' 진기주, 남다른 간식차 응원

스포티비뉴스

배우 진기주가 대기업 근무 시절 동기들에게 간식차 응원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진기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흥 힘난다"라며 '삼성의 집나간 딸', '나는야 삼성 52기'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진기주가 촬영 현장에 선물 받은 간식차 이미지가 담겨 있다. 간식차에는 "삼성의 딸 진기주 배우님. '오! 삼광빌라!' 팀 분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삼성그룹 52기 동기들 드림"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진기주가 데뷔 전 재직했던 대기업 입사 동기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이같이 직접 간식차를 보낸 것이다.


진기주는 연예계 대표 '스펙' 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2012년 삼성SDS 입사해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후 퇴사해 2013년 G1 강원민방의 방송기자로 근무했으며, 다시 퇴사 후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올리비아로렌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로 데뷔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티' 등을 거쳐 현재 KBS '오! 삼광빌라!'의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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