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우다사3' 하차 "연기활동 매진 위해…이지훈은 잔류"
배우 김선경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이하 우다사3)에서 하차한다.
'우다사3' 관계자는 3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선경이 연기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번 주 방송이 마지막이다. 별도의 하차 인사 없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선경과 가상 커플로 함께 출연 중이던 이지훈은 동반 하차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남기로 결정했다. 4일 기녹화분까지는 김선경과 함께 등장하지만 다음 회차부터는 이지훈만 출연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지훈의 잔류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다.
김선경은 '우다사3'에서 11세 연하 이지훈과 가상커플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나이 차를 언급하는 악플들로 속앓이를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우다사3'에는 김선경 이지훈 외에도,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지주연 현우가 출연 중이다. 김선경의 마지막 출연분은 4일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