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안에 뜬다, 사람없어서 못 구한다는 직업 2위는 수간호사, 1위는?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 덕분에 다양한 직업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기도 하고 사라지는 일자리도 있죠. 앞으로도 이러한 직업의 변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10년 후 일자리는 과연 어떨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미래의 일자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10년 후 인기 있을 직업들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갈수록 중요해지는 직업,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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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사는 갈등과 문제에 따른 고통을 겪는 여러 대상에게 상담을 기반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건강한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 전문가를 가리킵니다. 이를테면 학교에서는 게임 중독 등을 겪는 학생과 상담하고, 기업에선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특화 심리 상담 센터에서는 부모·자녀 간 불화나 부부 갈등 등의 해결책을 찾는 게 주된 역할이죠.
한국 공보 뉴스, 브릿지 경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공지능(AI)이 많은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지만 심리 상담사의 역할은 대체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심리 상담사가 현대사회의 중요한 직업군으로 부상하는 커다란 이유이죠. 눈에 보이는 외상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얼마나 치유됐는지, 상처가 남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정신·심리적 상처는 기계가 상태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
4위: 생소하지만 핫한 직업, 작업 치료사
작업 치료는 작업을 통하여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당사자 중심의 보건 전문분야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이 저하된 사람을 일상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죠. 혹은 개인이 원하거나, 필요하거나, 기대되는 작업 활동에 참여하도록 그 사람의 기능을 증진시키거나 지역사회의 인식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일도 합니다.
윤금노인요양원 |
갈수록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가 심화됨에 따라, 작업 치료사는 기존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일반 노인 분야로 취업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업무 분야가 재활 병원, 어린이 재활 병원, 정신병원, 치매 센터, 요양 병원 등 다양하기 때문에 또한 다른 직종보다 취업 기회가 높은 편이죠.
3위: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세상,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
한국일보 |
매체의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전문가들은 마케팅 기술 시장이 향후 10년간 100배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미래에는 매체의 80%가 디지털로 소비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의 중요성 또한 자연스럽게 커지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30초짜리 텔레비전 광고나 출판 매체는 과거의 마케팅 채널이 되고, 디지털 디스플레이나 근접 광고로 대체될 것입니다 또한, 모든 매체는 개인화되고 프로그램화되어 판매 및 구매가 이루어질 예정이죠. 따라서 소비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동향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마케팅 방안을 고안할 전문가의 필요성이 두드러질 예정입니다.
2위: 로봇도 대체 불가능한 직업, 수간호사
메디칼 업져버 |
현재 간호사는 전 세계적으로 미래 유망 직업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는 '2017 한국 작업 전'에서 간호사를 미래 고용 트렌드라고 언급하기도 했었죠. 전문가들은 점차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의료, 복지 지원 확대 등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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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료계에서 유독 간호사가 미래 유망 업종으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술 의사들은 대부분 촘촘히 꿰매주는 로봇으로 대체되지만, 인간과의 감정을 주고받으면서 안정을 취하는 간호사는 대체가 힘들기 때문이죠. 앞으로 약을 전달하거나 정보를 알려주는 로봇은 나오겠지만, 따뜻한 손길과 눈길을 주는 간호사는 기술의 발달로도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1위: 정보의 홍수 관리자, 데이터 과학자
idc |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다뤄야 하는 데이터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죠. 따라서 세계적으로 데이터 과학자가 필요한 상황이 도래할 것입니다. 미국의 구직 전문 사이트 글래스도어 에서는 2019년 최고의 직업 1위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꼽았습니다.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데이터 자체가 아닌 사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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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데이터 과학은 생물학, 의학, 공학, 사회학, 인문 과학 등의 여러 분야의 응용되고 있어 적용될 수 있는 분야 또한 많습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데이터 과학자 육성을 위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충북대학교의 비즈니스 데이터 융합학과가 새로 개설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