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이라길래...실사용자들이 한번 타보면 절대 못 잊는다고 말하는 까닭
장거리를 이동하려면 아무래도 직접 운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선호하곤 하는데요. 저렴한 가격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버스나 기차에 탑승하다 보면 자리가 불편해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프리미엄 버스가 출시된 이후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출시되자마자 큰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과연 프리미엄 버스는 얼마나 편안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버스 차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버스는 일반, 우등, 프리미엄으로 구분됩니다. 우등 버스와 일반 버스의 좌석을 비교했을 때 더욱 편안함이 돋보이는데요. 프리미엄 버스는 우등 좌석보다 한 차원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먼저 우등버스의 좌석이 28석이라면 프리미엄은 그보다 더 적은 21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좌석의 기울어짐은 160도까지 가능해 거의 누워서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좌석은 각각 옆자리와 분리될 수 있도록 개별 커튼이 설치되어 있고 좌석마다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물론 TV프로그램이나 영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심심함을 덜어줄 수도 있는데요. 또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USB 단자가 있으며 수면 안대와 슬리퍼, 이어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버스의 최대 장점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편한 자세로 장시간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좌석의 편안한 쿠션감까지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가격은 노선마다 상이하지만 우등버스와 약 3~4천 원 차이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 없이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프리미엄 버스는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각국의 프리미엄 버스는 우리나라와 어떤 점이 다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슬리핑 버스
대부분 베트남은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오래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를 이동하는 버스라면 대부분 슬리핑버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격은 브랜드마다 상이하지만 약 8천 원 정도입니다. 베트남의 슬리핑버스는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버스와 달리 대부분 1, 2층으로 좌석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립된 1인 베드를 사용할 수 있어 버스 이름처럼 누워서 자고 갈 수 있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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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탑승하게 되면 담요와 생수를 지급해줍니다. 우리나라 버스처럼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고 충전을 위한 USB 단자도 있습니다. 좌석마다 개별 커튼이 있어서 더욱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베트남의 슬리핑 버스에는 화장실이 있는 차량도 있는데요. 혹시 베트남의 열악한 화장실 시설에 민감하다면 화장실이 있는 차량인지 미리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티켓값, 호주 프리미엄 버스
호주에도 프리미엄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호주 버스는 1인당 약 5만 4천 원으로 비싼 가격을 나타냈는데요. 여기에 수화물을 추가하게 된다면 따로 가격이 책정된다고 하니 웬만한 호주 국내선 비행깃값 못지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의 버스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기대 역시 더욱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호주의 프리미엄 버스에는 화장실이 있어 더욱 편안한 장거리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이 외에는 의자의 기울여짐, USB 단자가 있다는 것에서 비슷한 정도를 보였는데요. 한 유튜버는 호주의 프리미엄 버스를 탑승한 후 가격만큼의 만족도는 느낄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버스와 비교했을 때 가격대가 높은 만큼의 특별한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중국의 침대버스
중국에는 장거리 구간을 위한 침대버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버스보다 1.5배 정도 큰 버스라고 하는데요. 침대버스는 보통 8시간 이상 이동해야 할 때 타는 버스이며 대부분 야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만큼 좌석은 침대로 되어 있으며 이불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좁은 간격과 잦은 사고로 인해 중국 교통 당국에서는 침대 버스를 퇴출시키겠다는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호화스러운 야간 버스
미국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구간을 이동하는 야간 버스 캐빈이 있습니다. 편도 8시간이 걸리는 거리인 장거리 구간이지만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버스입니다. 또한 이동하면서 하루 숙박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자들이 더욱 선호할 것 같은데요. 가격은 1인당 편도 10만 원 초반이며 총 좌석은 23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좌석에는 침대가 있고 개인 전기코드와 독서등이 있습니다. 공용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따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승객들에게는 생수와 이어폰, 귀마개 등을 제공할뿐더러 욕실에는 편의 도구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모닝커피와 차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캐빈 버스를 시범 운영하였을 때 티켓은 발매 36시간 만에 완전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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