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결혼식서 부케 받은 주인공 '이 사람'이었다
31일 결혼식 올린 손예진♥현빈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받아
연합뉴스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Youtube ‘PICKCON / 픽콘’ |
이날 결혼식은 현빈과 손예진의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했으며,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으며, 박경림이 사회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손예진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배우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해인, 전미도, 김지현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특히 오랜 시간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이 손예진의 부케를 받았는데, 현재 공개 열애 중이 아님에도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쿠 |
한편, 이날 결혼식은 건물 입구에서 250m 정도 떨어진 자동차 회차 지점에 임시 통제소를 설치할 정도로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식장에 들어가는 차량은 통제 구역에 멈춘 뒤 창문을 내리고 출입자 명단에 있는지 모두 확인받아야 했는데, 철저한 통제에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현장에 참석한 취재진만 30명이 넘었으며 방송국 중계차의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결혼식 리허설 장면이 언론사에서 띄운 드론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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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을 통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열애 사실을 밝힌 두 사람은 지난달 10일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