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곳곳서 출혈이"···'33세 요절' 여배우, 충격적 사인 밝혀졌다
33세의 나이에 사망한 유명 여배우의 사인이 성형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TMZ·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배우이자 개그우먼인 재키 오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우발적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애미 경찰국은 "부검 결과, 재키 오의 사인이 성형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재키 오는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시작된 두통이 점점 심해졌다. 이에 병원에서는 진통제 이부프로펜과 구토증을 덜어주는데 사용되는 온단세트론 등을 처방했다.
이후 그는 지난 5월 31일 그녀는 호텔 방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그녀는 뇌 부종과 함께 신체 곳곳에서 피부 출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키 오는 코미디 시리즈 '와일드 앤 아웃(Wild n Out)'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