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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조정석, 결혼 1년 3개월 만에 알려진 깜짝 소식 "임신 7주 차"

SBS

가수 거미, 배우 조정석 부부의 반가운 첫 아이 임신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6일)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임신 7주 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이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하고자 한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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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최근 시상식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조정석은 떨리는 목소리로 "공식 석상에서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저를 끝까지 많이 뒷바라지해 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거미 또한 어제(5일)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O.S.T 상을 받으며 "제가 이런 자리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 늘 저를 사람으로서 또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저의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조정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부의 겹경사 소식에 팬들은 "거미 시상식서 상 받으러 나올 때 배를 감싸길래 임신했나 했는데, 너무 축하드려요!", "이쁘고 착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왔네요","태교 잘하고 건강히 순산하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JS컴퍼니·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2019 SBS 연기대상'·JTBC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한류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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