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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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그 상대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37) 씨다.
출판 관계자들에 따르면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작가는 올 초 명상 관련한 일을 준비하는 도중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라는 공통적인 배경에, 명상과 인문학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사로 짧은 시간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작가를 아는 한 지인은 "두 사람이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귀띔했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곽정은은 남자친구의 존재를 처음 알렸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고, 업무차 미팅으로 만나게 됐다. 이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마냥 매력과 호감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일치해 깜짝 놀랐다."면서 "사람의 심리에는 인정 욕구와 애정 욕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깊은 이해심과 더불어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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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튜더 작가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경제 전문가.
특히 그는 한국 정치,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지식과 통찰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을 연달아 발간하며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곽정은은 2002년부터 약 13년 간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에서 기자로 활약하면서 2009년부터 '혼자의 발견',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 10여 권의 책을 발간했다. KBS '연애의 참견'을 진행하고 있는 곽정은은 최근 '헤르츠'라는 프라이빗 북살롱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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