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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인별그램 메뉴 만들어볼까 ‘자몽 크로스티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홈파티 메뉴를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간편하면서도 정성스럽게 제공할 수 있는 음식을 찾고 있다면 자몽 크로스티니를 추천합니다. 구운 바게트에 몇 가지 재료만 올리면 바로 완성됩니다.


크로스티니는 이탈리아의 전채요리로, 작은 크기의 빵을 바삭하게 구워 갖가지 토핑을 올린 음식을 말합니다. 브루스케타와 닮은 모양새이지만, 빵의 크기가 작고 차게도 즐긴다는 점이 다르죠.


아보카도에 자몽, 그리고 꿀이 재료로 들어가는 데요. 자몽의 달콤쌉싸름함에 아보카도와 꿀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특히 시즌을 맞이한 플로리다 자몽을 넣으면 영양소 보충과 함께 맛이 더욱 좋습니다.


음식에 들어가는 치즈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새로운 메뉴를 즐긴다면 고트치즈(염소젖치즈)를, 독특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크림치즈를 넣는 것이 무방합니다. 고트치즈(염소젖치즈)는 부드러운 질감에 수분감이 많고 독특한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입니다.


이번 주말,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핑거푸드로 자몽 크로스티니, 어떠신가요.

▶재료


자몽 2~3개, 바게트빵 1개, 고트치즈 140g, 아보카도 1~2개, 바질 한 줌, 꿀 약간

▶만드는 법


1. 자몽의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내고 과육을 키친타올 위에 올려 수분을 흡수한다.

2. 바게트는 1.5㎝ 두께로 썬다.

3.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썰어 둔 바게트를 얹고 5분간 구워 옅은 갈색이 나도록 굽는다.

4. 오븐에서 구운 바게트를 빼내어 도마나 베이킹 시트 위에 올린다.

5. 고트치즈와 아보카도를 얇게 썬다.

6. 바게트에 스프레드 나이프를 이용해 반 큰술 정도의 고트치즈를 바르고 아보카도와 자몽 과육 순으로 얹는다.

7. 바질잎을 손끝으로 비벼 크로스티니 위에 올리고 기호에 따라 꿀을 뿌려 낸다.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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