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봄동 겉절이의 아삭함을 비빔밥에 넣어서~
봄동은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봄채소입니다. 특히 아삭한 식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이러한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조리 과정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요리하게 되죠. 대표적인 메뉴는 ‘봄동 겉절이’입니다.
[글로벌 소스브랜드 이금기 제공] |
겉절이는 발효하지 않고 간단히 먹는 김치의 일종으로 전주 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치류에서 유일하게 참기름을 넣으며 간장, 고춧가루로 맛을 냅니다.
이러한 봄동 겉절이는 비빔밥에 넣어도 좋습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간장 소스에 달래를 더한 ‘달래 간장’을 사용하며, 차돌박이를 함께 넣습니다. 봄동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봄동 겉절이 비빔밥으로 향긋한 봄을 즐겨보세요.
▶봄동 비빔밥
메인 재료: 차돌박이 80g, 달래 10g, 밥 210g, 봄동 75g, 계란노른자 1개
소스 재료: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4큰술, 들기름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달래 10g, 홍고추 1개, 물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볶은 참깨 약간
① 봄동과 달래는 4㎝ 길이로 썰고 고추는 송송 썰어준다.
② 볼에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③ 달궈진 팬에 차돌박이를 올려 노릇하게 구워준다.
④ 그릇에 밥을 담는다.
⑤ 그릇 위에 봄동, 달래, 차돌박이, 노른자를 올리고 양념장을 둘러 준다.
자료=글로벌소스브랜드 이금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