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보리와 열무…푹 익은 열무김치로 만든 ‘보리열무지짐’
보리 열무 지짐 [농촌진흥청 제공] |
여름에는 김치 중에서도 열무김치가 인기입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가 있다면 불에서 익힌 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리얼푸드가 추천하는 주말 레시피는 열무김치와 보리로 만든 ‘보리열무지짐’입니다. 여름의 인기 식재료인 보리와 열무김치를 동시에 활용한 요리인데요. 아이들 반찬용으로 준비해도 좋습니다.
보리열무지짐은 갓 만든 열무김치보다 새콤하게 푹 익은 열무김치로 만들어야 간이 잘 맞습니다. 만일 열무김치가 없다면 묵은 배추김치나 잘 익은 총각김치를 사용해도 됩니다 .
간이 짠 김치는 찬물을 넉넉하게 부어 10분 정도 담가두었다 사용하면 좋습니다.
▶재료(2인분)
주재료 : 보리(2/3컵), 열무김치(400g=2줌)
부재료 : 다시마(1장=5cmX5cm), 국물용 멸치(7마리), 다진 마늘(1/2T), 된장(1T), 들기름(1T)
▶만드는 법
1. 보리는 물에 헹군 뒤 끓는 물(6컵)에 넣어 15분간 삶아 건진다.
2. 열무김치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3. 팬에 열무김치, 다시마, 국물용 멸치, 물(1컵)을 부어 중간 불로 끓인다.
4.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보리와 다진 마늘, 된장, 들기름을 넣는다.
5. 뚜껑을 덮어 국물이 자작해질 때 까지 끓인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