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빠르게 만드는 집반찬 3가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후 집밥의 횟수가 늘어나면서 요리 초보들에게는 쉽고 간단한 밑반찬 레시피가 절실해졌다. 특히 밑반찬은 국이나 메인 메뉴와는 다르게 대량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어 1인가구나 도시락족에게는 필수이다.
멸치나 어묵등 집에 있는 식재료에 굴소스나 두반장을 첨가하면 간단하면서도 감칠맛나는 집반찬을 완성할 수 있다. 집콕 생활자들을 위해 빠르게 만드는 집반찬 3가지를 소개한다.
■ 굴소스 멸치볶음 (2~3인분)
재료: 꽈리고추 25g, 중멸치 50g,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양념 재료 : 굴소스 1큰술, 간장 1작은술, 물 1큰술, 청주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2~3등분 한다.
② 냄비에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③ 냄비를 센불에 올려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인다.
④ 멸치를 넣어 2분, 꽈리고추를 넣고 1분간 저어가며 조린다.
⑤ 불을 끄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 굴소스 마늘종 어묵볶음 (2~3인분)
재료: 굴소스 1작은술, 마늘종 80g, 사각 어묵 100g, 식용유 1큰술, 소금 1/4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약간
① 마늘종은 4㎝ 길이로 썰고 사각 어묵은 2등분한 후 1.5㎝ 두께로 썬다.
②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종, 소금을 넣어 중간불에서 2분간 볶는다.
③ 사각 어묵, 굴소스를 넣어 2분간 볶는다.
④ 참기름, 통깨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 두반장 콩나물무침 (2~3인분)
재료: 콩나물 200g, 쪽파 3줄기(24g), 물 3큰술, 소금 1작은술
양념 재료 : 두반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국간장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①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이고 쪽파는 송송 썬다.
② 콩나물을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③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2분 30초간 데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식힌다.
④ 큰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자료=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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