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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 요거트로 지중해 감성 요리를…풀무원다논, 레시피 3종 제안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로우 스펙(low spec)’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건강한 그리스식 식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로우 스펙은 칼로리, 당, 알코올 도수, 화학첨가물 등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 최초로 그릭 키위를 수입한 농산물 무역거래 스타트업 트릿지와 협업해 '풀무원다논 그릭'과 '그리스산 키위'를 활용한 레시피 3가지를 제안했다.


요거트와 키위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식재료이며, 그릭 키위는 365일 중 250일 동안 따사로운 지중해의 태양 아래서 자라 신선도가 높은 과일로 유명하다.




'그릭 요거트 키위'는 '그릭 복숭아'를 변형해 만든 메뉴다. 그릭 복숭아는 복숭아 과육 안에 그릭 요거트를 넣어 차갑게 즐기는 디저트로, 복숭아 대신 키위를 활용하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릭 키위를 깨끗이 씻어 양 끝을 조금 자른 후 키위의 중앙 부분에 동그랗게 칼집을 내어 심을 모두 파낸 뒤 그 안에 '풀무원다논 그릭' 요거트를 채워 넣는다. 냉동실에서 1시간 정도 굳힌 후 껍질을 벗겨 그래놀라와 꿀, 메이플 시럽 등을 기호에 맞게 곁들여 즐기면 된다.

[풀무원 다논 제공]

[풀무원 다논 제공]

'키위 요거트 스무디'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홈카페 메뉴다. 믹서기에 '풀무원다논 그릭' 요거트, 얼린 그릭 키위, 꿀을 넣고 함께 갈아주면 완성된다. 그릭 요거트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키위의 상큼함이 더해져 간식으로 좋다.




'키위 요거트 오픈 샌드위치'는 비주얼과 포만감을 모두 갖춘 브런치 메뉴다. 구운 식빵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깔고 그릭 키위를 적당량 올려 준다. 그 위에 와일드루꼴라와 석류 알갱이를 토핑으로 얹고 '풀무원다논 그릭' 요거트를 드레싱처럼 뿌려 완성한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알맞다.

[풀무원 다논 제공]

[풀무원 다논 제공]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로우 스펙' 식단을 실천하는 소비자를 위해 그릭 요거트와 국내 첫 수입으로 주목받는 그리스산 키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게 됐다”며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만큼 집에서도 손쉽게 그리스의 미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 다논 제공]

[풀무원 다논 제공]

'풀무원다논 그릭'은 8년 연속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 1위(닐슨 RI 기준, 2014~2021년)를 차지했다. 우유(100g 기준) 대비 2배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리스 크레타섬의 요거트에서 유래한 '그릭 정통 유산균'을 발효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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