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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홍진영, 이영애가 눈독 들였다는 이 사업의 정체

과거에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처럼 각 연예인들의 활동 분야가 뚜렷했는데요. 요즘에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외에 패션, 가구, 요식업 등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업계에서 다양한 제품을 써본 결과로 얻은 노하우와 광고 모델로서의 성공 경험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죠. 이처럼 오늘은  톱스타들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국민요정으로 유명한 핑클의 성유리는 핑클 해체 후 연기자로써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올해 11월 자신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자연주의 화장품(URID)를 론칭했습니다. 당신(U)을 읽고(READ), 안내(LEAD)하고, 필요로 하는(NEED)라는 네이밍 의미를 담고 있죠. 유리드는 17세기 이탈리아 네롤라 공주가 사랑했던 꽃으로 알려진 네롤리 꽃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드는 성유리씨 개인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했으며, 피부의 휴식을 위한 진정 및 영양공급을 통해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지속하는 데 목적을 두고 론칭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11
일 공식 몰이 오픈된 유리드는 앞으로 고객층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입지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핑클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SES의 유진도 2018년 ‘라이크 아임 파이브(Like I’m five)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는데요. 라이크 아임 파이브는 친환경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진이 아이를 키우면서 쌓인 노하우와 바람을 담아 론칭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로희 맘으로도 유명한 유진은 브랜드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였죠.
해당 브랜드는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동물실험을 전면 배제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뿐만 아니라 대한 아토피 협회 추천 제품 인증을 비롯해 독일 터마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exllent’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에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서 롯데의 '롭스'와 멀티 브랜드 편집숍 ‘눙크’등에 입점해 있는 상태죠.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홍샷'은 홍진영 효과로 인해 단기간에 입소문을 탄 화장품 브랜드로도 유명한데요. 홍진영이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술을 마셨는데, 얼굴을 제외한 온몸이 빨개지며 그녀가 쓰는 파운데이션의 정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기 때문이죠.
이후 홍진영은 '홍샷'의 첫 번째 제품인 파운데이션 쿠션을 홈쇼핑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첫 방송에서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조기 품절됐고 이후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히트를 쳤습니다. 브랜드 관계자는 ‘홍샷’을 론칭한 후 50일 만에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죠. 또한 홍진영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메이크업 비법을 공유하고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의 대명사인 배우 이영애도 화장품 사업에 나섰습니다. 이영애가 론칭한 순식물성이영애 화장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영애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목적으로 론칭되었는데요. 2012년 피부 전문가인 홍성택 박사와 식물성 화장품 전문 연구소를 직접 설립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순식물성이영애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는 방부제와 화학성분을 임산부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배우 이영애가 론칭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식됐던 이 브랜드는 순한 성분을 선호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입점하는 등 유통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죠.
조르지오아르마니, 비쉬, 비오템, 마몽드 등 수많은 코즈메틱 브랜드의 뮤즈이자 모델로 활동하던 김새롬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인 새롬(saerom)의 스펠링을 거꾸로 한 모레아스(moreas)라는 이름으로 예쁨보다는 멋을 추구하며,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둔 브랜드이죠.
김새롬은 자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새빨갛고 매트한 입술인 점을 이용해 그간 립스틱에 대한 열정과 그동안 쌓아온 뷰티 지식으로 시그니처 원 포인트 립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김새롬은 브랜드 CI, 상품기획, 제품 디자인 등을 맡아 모아레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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