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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中 출신 177cm 파이터와 맞대결... 9분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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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최홍만이 177cm 파이터와 대결을 펼친다.


랭크5는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마스 파이트(MAS FIGHT)'라는 대회가 열린다며 최홍만이 이롱(31, 중국)과 입식격투기 경기를 펼친다고 21일 보도했다.


대회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개된 포스터엔 2018이라는 숫자만 쓰여있다.


일단 최홍만이 출전하게 된 대회의 룰이 독특하다. 9분 1라운드 경기이고 판정은 없다. KO로 경기가 끝나지 않으면 그대로 무승부가 된다.


최홍만과 만나게 된 이롱은 캐릭터가 스님이다. 키는 177cm이고 75kg급 체급에서 활동중이다. 입식격투기 전적 74전 61승 1무 12패.


218cm의 최홍만이 무조건 승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2016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서 최홍만은 177cm의 선수에게 패한 기억이 있다.


또 문제는 9분의 경기시간이다. 휴식없이 9분 동안 경기를 펼치는 것은 최홍만에게 불리하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12월 17일 국내에서 열리는 엔젤스 파이팅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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