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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사진”..김신영, AOA 지민이 찍어준 프로필 사진→실검 1위→원본 공개[종합]

OSEN

[OSEN=최규한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개그우먼 김신영이 ‘뼈그우먼’다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프로필 변경. 김신영 미디어랩시소. 프로필 사진 내 픽이에요. 최대사진이라서. 셀럽파이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포털사이트에 김신영을 검색하며 나오는 김신영의 프로필로 보는 순간 웃음이 터지는 프로필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김신영은 기타 줄을 머리에 매고 진지한 표정을 한 채 기타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등록했다는 사실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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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그우먼’다운 프로필 사진 변경에 가수 별은 “에이..더쎈거있자나..꺼내봐…김신영이..”라고, 이지혜는 “핵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니는 “언니 너무 귀여워요”라고, 래퍼 행주는 “김선배 멋집니다”라고 연예인 지인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김신영은 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화제가 된 프로필 사진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최근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따로 스튜디오에서 찍은 게 아니라 우리 집 소파에서 찍은 거다”며 “어깨가 너무 아파서 기타 줄을 머리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이슈가 됐다"고 했다.


이어 "AOA 지민이 찍어줬다. 내 최애 사진이라서 메신저 프로필로 해놨다. 이를 보고 많은 분들이 ‘뼈그우먼’이라고 하시던데 전 웃길 생각이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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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는 “처음 사진을 보고 앞머리인 줄 알았다. 너무 놀랐다. 그러다가도 ‘김신영이니까 가능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신영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오프닝에 괜히 프로필 얘기를 해서 내 이름만 검색어에 뜨고 있다. 이제 나는 그만 검색하고 제발 이해리와 이예준을 검색해달라”며 “좋은 일이 아니다. 이제 검색 금지다. 다만 이제 1위가 되기 위해선 개리 아내 분만 이기면 된다”고 해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김신영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공식 SNS에 프로필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정오의 희망곡 단독 공개!!! 두둥!!! 우리 김신영 디제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 원본 풉니다. 핸드폰 배경화면, 컴퓨터 바탕화면 해놓으면 복이 들어온다는 미신이 있다나 뭐라나. 결국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찍고!!!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OSEN=강서정 기자] ​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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