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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쌍커풀 수술 11월 계획..남자친구와 오랫동안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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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쌍커풀 수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영상을 통해 쌍커풀 수술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네 여러분 드디어 무쌍과 이별합니다.. 그동안 고마웠다.. 수술 결과, 회복 경과까지 업로드 할게요 빨리 새로운 눈에 하는 화장도 공부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세영은 영상을 통해 "갑자기 쌍꺼풀 수술하고 나타나는 것 보다는 말씀 드리고 수술하러 갈 때나 준비하는 거나, 회복 과정 등을 찍어 올리면 여러분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쌍커풀 없는 눈이 콤플렉스였다며 "제가 20대 초반부터 쌍꺼풀 수술이 굉장히 하고 싶었다. 과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해보려고 한다. 가족들, 친구들과도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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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5일 OSE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쌍꺼풀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11월 달에 하게 될 것 같다"며 "내년이면 이제 서른 셋이 되는데 제가 내년에 결혼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그 전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결혼 후에는 인생이 바뀌는 거니까 올해 가기 전에 하고 싶어서 11월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알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남자친구와도 오랫동안 상의를 했다는 그는 "제가 오래 전부터 언젠가 쌍커풀 수술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얘기를 방송에서도 한 적이 있다. 개그우먼 일을 하다보면 희극인으로서 사명감 같은 게 있지 않나. 예뻐지고 싶다는 것이 당연한 욕망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직업상 그것보다 더 위에 있던 욕망이 웃기고 싶다였다. 그것때문에 오랫동안 참아왔던 건데 연애를 하면서 더 예뻐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눌러왔던 것을 연애를 하면서 내 원래 감정들로 살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까 하게 됐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사실 남자친구도 처음에 반대를 하다가 거의 1년 넘게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계속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제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거면 자기도 함께 병원에 가주겠다고 해서 같이 병원도 다닐 예정"이라고 남자친구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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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43kg의 체중을 공개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다이어트도 계속 하고 있다. 제가 원래 목표가 41~42kg 였다. 조금 남았는데 아직 못갔다. 지방을 빼고 근육을 붙이고 싶은 것"이라며 "제가 예전에 마른 비만이었다. 조금씩 고쳐가면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싶어졌다. 앞으로 바디 프로필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근육을 붙여서 바디 프로필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세영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웹드라마로 인사드릴 것 같다. 그동안 제가 주인공 친구 역할을 많이 해왔고 재미있는 감초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지금까지 맡아본 적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며 "유튜브도 힘이 닿는데까지는 계속 해보고 싶다.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서 이제까지 제가 방송에서는 도전할 수 없었던 많은 분야에 도전했다. 이걸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나라 일본, 아시아, 나중에는 영어도 공부해서 영어권 쪽으로도 나가보고 싶다. 다들 처음에 저 유튜브 한다고 했을 때 방송하라고 말렸는데 1년 반 만에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진짜 기쁘다. 방송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OSEN=지민경 기자]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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