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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현우♥지주연, 사탕반지 프러포즈한집살이..김선경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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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현우와 지주연의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우는 사탕반지로 달콤한 프러포즈를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는 현우와 지주연의 본격적인 한집 살이가 공개됐다. 또 이지훈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김선경의 마지막 이야기도 그려졌다.


이지훈은 김선경의 피부관리를 위해 직접 얼굴 마사지를 해줬다. 김선경은 마사지를 해주는 이지훈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아이 좋아”라고 감탄하며 감동받은 모습이었다다. 이지훈은 처음 해주는 거라면서 정성들여 김선경의 마사지에 집중했다.


그러자 김선경은 “이렇게 매일 해줄거야?”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매일 하려고 노력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지훈의 답을 들은 김선경은 ‘심쿵’한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김선경은 “진짜 1등 신랑이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훈 역시 자신의 얼굴에 팩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는 “이거 해보고 싶었다. 같이 팩하고 누워보는 거”라면서 자신의 얼굴에도 팩을 올리고 김선경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두 사람은 달달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이지훈은 처음 이사왔을 때부터 봐 온 평상을 정리하기 위해 마을 이장의 도움을 받았다. 이지훈은 마을 이장과 함께 평상 만들기에 집중했고, 김선경은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선경은 함께 나서 평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다정하고 사이 좋은 두 사람이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완성된 평상에 누워서 함께 하늘을 바라봤다.


김선경은 이지훈과 함께인 만큼 패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함께 평상을 만드느라 일바지로 갈아입고 있었던 것. 이에 김선경은 이지훈에게 “나 일바지 입은 거…”라고 말을 꺼냈다. 이지훈은 “지금 봤다”라면서 일에 집중하느라 눈치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선경은 “나한테 집중해야지”라고 투정을 부렸고, 두 사람은 일바지 하나만으로도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이웃과 함께 낚시에 나서기도 했다. 김선경은 낚시에 나서는 이지훈을 응원하며 직접 노래를 불러줬고, 이지훈은 자신만만해 하면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지훈이 낚시를 하는 동안 김선경은 이웃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경은 이지훈과 11살 차이가 난다고 말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남자처럼 품어주고 기대게 해주고 하니까 내가 애교를 부리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이지훈과 김선경은 감춰뒀던 속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선경은 “자꾸 안 좋은 생각. 충동적인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여자다 보니까 신경이 쓰인다. 나는 괜찮은데 나 때문에 주변에서 피해를 볼까봐”라면서 머뭇거렸다.


이에 이지훈은 “대가족이랑 지내면서 큰 장점은 계속 부딪히니까 그거에 빠져들 시간이 없다. 나도 혼자 있으면 가끔 누나처럼 마음이 힘들 때가 있는데 확실히 누군가와 함께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했고, 김선경도 이지훈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이지훈은 “남들이 무슨 상관이야 우리만 좋으면 되지”라면서 김선경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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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와 지주연 커플은 본격적인 한 집 살이를 시작하게 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짐을 챙겨서 새 집에 입성했다. 지주연은 크리스마스트리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 공간을 보면서 감탄했다. 전신거울 하나에도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현우와 지주연은 함께 집 구경에 나섰다. 예쁘게 꾸며진 침실 또한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지주연은 머뭇거리는 현우에게 “왜 부끄러운 척 해”라고 말하며 웃었고, 침대 쿠션을 시험해 보라고 말했다. 이에 현우는 “잠깐 씻고 올게”라고 말해 지주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침대에 앉아서 알콩달콩한 대화를 나눴고 함께 누워보기도 했다. 현우는 같이 지내고 그러다 보면 불편한 것도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현우는 오랜 시간 혼자 살았는데 불편한 것은 끼니 정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사온 꽃으로 집을 장식하기도 했다.


짐을 풀던 두 사람은 현우가 가지고 온 추억의 간식에 한껏 들떴다. 지주연은 현우가 준비한 추억의 간식에 감탄하며 아이처럼 즐거워했고, 현우는 지주연이 간식 먹방에 몰입한 사이 사탕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줬다. 지주연은 사탕 반지 하나에도 함박미소를 지으며 기뻐했고, 현우의 손가락에도 반지를 끼워줬다. 이들은 커플링을 맞춰 하며 다정하게 서로를 위해줬다.


현우와 지주연은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은 가장 좋아한다는 ‘어린왕자’ 원서를 가지고 와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현우와 좋은 구절을 함께 읽자고 말했다. 현우는 지주연에게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나눈 어린시절 추억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주연은 현우에게 “만약 19금 같은 영화, 예를 들면 ‘색계’ 이런 영화가 오면?”이라며 어떻게 할지 의견을 물었다. 이에 현우는 “일단 시나리오를 잘 읽어보겠다. 그런 다음에 많은 이해관게와 타협을…”이라며, 지주연에게는 어떻게 할지 물었다.


그러자 지주연은 “당연히 상의해야지”라며, “서로 허용할 수 있는 19금 수위가 어느 정도일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다시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주연은 현우에게 아빠와 함께 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지주연은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꿈이었다며, “나는 아빠가 기준이라 당연히 모든 남자가 아빠 같을 줄 알았는데 아빠가 참 많이 희생하시고 가족과 가정을 위해 노력하셨구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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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오현경 커플은 지인들과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이규호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탁재훈과 오현경은 지인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자며 카트장을 찾았다. 평소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보지 못한 이규호를 위해 준비한 것. 그러나 이규호는 큰 덩치 때문에 카트를 탈 수 없었다. 기대했던 이규호는 실망한 모습이었고, 결국 탁재훈과 오현경, 임형준만 카트를 즐겼다.


이어 이들은 제주도 갈치 한정식을 걸고 썰매 타기 내기에 도전했다. 멀리 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점심은 물론, 탁재훈과 오현경이 이길 경우 임형준과 이규호에게 다시는 제주도에 오지 않는 조건을 걸었다. 임형준과 이규호는 이길시 ‘오탁여행사’에 고용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승리는 오탁 여행사 탁재훈과 오현경이었다. 오현경은 “너무 재밌어”라며 신나했다.


신나게 썰매를 탄 후 이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탁재훈은 “놀고 싶은 거 놀고,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라면서 신나했다. 네 사람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이어갔다. 임형준은 계속해서 오탁여행사에 남고 싶다는 말을 해 웃음을 줬다.


​[OSEN=선미경 기자]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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