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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신청자, 영탁 점수 적중.."장민호 2년 후 결혼, 임영웅 재복 좋다"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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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팬이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무속인 신청자가 등장해 영탁 점수를 정확히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북의 무속인 전연석 신청자와 연결이 됐다. 무속인이라는 말에 붐은 "저희한테 전화가 올 지 알고 계셨냐"고 물었고 신청자는 "아까 조금 느낌이 왔다. 어제 꿈에 그 분이 나와서 마이크를 넘겨 주셨다. 오늘 연결이 될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호중은 "왔다. 왔어. 영탁이 형이야"라며 점쳤고 김호중 말 대로 신청자는 영탁을 선택했다. 이에 김호중이 놀라워했다. 신청자는 영탁에게 "저는 22살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내림굿 받고 15년 째 이 일을 하고 있다. 한동안 힘이 들었는데 영탁 님 노래듣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찰랑찰랑'을 부탁했고 신명나게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87점을 받았다. 이에 신청자는 "점수 잘 안 나와도 괜찮다. 혹시 80점 대냐?"고 물었다.


그러자 MC뿐 아니라 TOP7은 "정확히 점수를 한 번 맞혀봐달라"고 부탁했고 신청자는 87점을 정확하게 말했고 모두가 당황해했다. 이에 김성주는 "장민호가 결혼 언제쯤 갈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고 신청자는 "46살, 내후년쯤"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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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복은 "임영웅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이찬원이다"고 전했다. 또한 장민호에게는 "돈 관리 잘해야 한다. 주변에 사기꾼이 많이 꼬일 거다"고 예언했다. 이에 장민호는 TOP6을 보며 "이놈의 새끼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천의 팽지영 신청자와 연결이 됐다. 신청자는 김희재를 선택했다. 신청자는 김희재에게 "사랑의 콜센타에 연결이 잘 안 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고 김희재는 "모든 시청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제가 대신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신청자는 "아니다. 우리 탓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바로 "사실 결혼을 했는데 외근이 잦은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현정의 멍을 신청했다.


김희재는 "시원하게 골반으로 스트레스 날려드리겠다"며 멍을 열창했고 중간에 영탁이 등장해 88점을 받았다. 이에 김성주는 "내 점수 돌려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전미용 기자]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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