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박성훈, 공개연애 4년차 애정전선 이상無.."의지 많이 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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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류현경이 연인 박성훈에 대해 “많이 의지된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연기자로서 연기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커플이다.
류현경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기자로서 힘든 시기 동료 배우이자 연인인 박성훈이 많이 의지되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한 것.
이날 류현경은 박성훈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의지가 된다. 아무래도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고 그래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커플인 만큼 연인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류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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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과 박성훈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류현경과 박성훈은 대학로 등지에서 손을 잡고 공개데이트를 즐기는 등 솔직하게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2살 차이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도 눈길을 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다. 류현경과 박성훈은 서로에게 힘이되는 연인이자 동료 연기자, 지원군으로 솔직하게 사랑을 키우고 있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커플이기도 하다.
특히 두 사람은 솔직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만큼, 박성훈은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내게 힘이 돼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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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 데뷔, 아역 연기자를 거쳐서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영화 ‘신기전’, ‘방자전’,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오는 20일에는 영화 ‘기도하는 남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성훈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 ‘두결한장’, ‘프라이드’, ‘웃음의 대학’ 등 대학로에서 먼저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배우다. 이후 드라마 ‘쓰리데이즈’와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박성훈은 지난 2018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후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역할을 섬뜩한 연기로 풀어내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