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인생화보 건졌다.."살 빠지니까 예뻐져? 기분 좋아"
개그우먼 김민경이 화보에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마구 발산했다.
김민경은 29일 자신의 SNS에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쇼핑몰 화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경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원피스를 소화해내고 있다. 굵은 웨이브펌 헤어스타일이 의상과 '찰떡'처럼 잘 어울린다. 살이 빠진 듯 부드러우면서도 날렵한 턱선도 눈길을 끈다.
김민경은 이 같은 시진과 함께 "이번 화보가 관심을 많이 받았네요~ 저도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들인데.. 베스트사진을 골라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지난 달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다이어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살이 빠진 것 같다"란 반응에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운동의 목적이 건강하게 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기 위해서인데, 많은 분들이 얼마나 빠졌냐 물어보니까 부담이 된다"고 털어놨던 바다.
그러면서도 "내심 '살 빠지니까 예뻐졌다'란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힘이 좀 나면서 더 빼야 하나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나영 기자 nyc@osen.co.kr
[사진] 김민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