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주식부자들, 얼마나 벌었나?
국내 상장사의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연예계 주식부자들.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계 주식부자는 모두 7명입니다. 올해 이들 연예계 주식부자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얼마나 오르고 내렸을까요?
연예계 주식부자 중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입니다. 올해 주식 보유액이 257억6000만원(16.7%) 증가한 이수만 회장, 총 보유 주식의 가치는 1797억1000만원에 달합니다.
연예계 두 번째 주식부자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로 1353억7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73% 오르면서 박진영 이사의 주식 가치도 584억6000만원 증가했습니다.
보유 주식의 가치가 1233억3000만원(236억5000만원 증가)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배우 함연지는 보유하고 있는 오뚜기 지분가치가 368억8000만원(236억5000만원 증가)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주식 가치가 줄어든 연예계 주식부자들도 있는데요. 배우 배용준은 46억4000만원(보유 주식 가치 374억1000만원),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1억9000만원(260억7000만원), 탤런트 출신 박순애 풍국주정공업 이사는 69억6000만원(163억9000만원) 감소했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