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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중국에서 새로운 출발".. 푸바오 결국 떠난다, 3월 초까지만 직관 가능

에버랜드의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간다.

사진 = 에버랜드 유튜브채널

사진 = 에버랜드 유튜브채널

에버랜드 판다 월드의 마스코트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간다.

23일 에버랜드 측은 홈페이지와 각종 SNS에 푸바오의 이동 소식을 공지했다.

푸바오 오는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사진 =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사진 =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에버랜드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바오 이동 관련 소식 전해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하여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이동 전 한 달 동안 푸바오만의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여러분과는 3월 초까지 만날 수 있으며 이동을 위한 적응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나게 됨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사육사 및 수의사의 세심한 관리가 이어질 것이며, 여러분께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사진 = 에버랜드 유튜브채널

사진 = 에버랜드 유튜브채널

이하 에버랜드 게시글 전문


푸바오 이동 관련 소식 전해 드립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가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하여 새출발을 하게 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이동 전 한 달 동안 푸바오만의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여러분과는 3월초까지 만날 수 있으며 이동을 위한 적응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나게 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육사 및 수의사의 세심한 관리가 이어질 것이며, 여러분께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의 최초 자연 번식 판다 푸바오

사진 = 에버랜드 유튜브채널

사진 = 에버랜드 유튜브채널

한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지난 2014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새끼로, 지난 2020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이다.


워싱턴 조약에 의해 멸종 위기종인 판다는 중국의 소유로 전 세계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푸바오 또한 대한민국 출생이나 소유권이 중국에 있어 성체가 된 현재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일생을 공유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뚠빵이', '용인 푸씨', '푸공주', '푸린세스'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구체적인 일정이 알려진 현재 누리꾼들은 '돌아가지 말았으면', '중국 가서도 행복하길', '영원한 아기 판다야',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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