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성공.." 이국주, "이별 후 다이어트를..." 최근 썸남과 캠핑 다녀왔다...무슨 일?
이국주, "최근 강원도로 썸남과 캠핑을 다녀와..."
사진=JTBC'짠당포', 이국주 인스타그램 제공 |
코미디언 이국주가 테니스로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서는 이국주, 곽범, 김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국주, "이별 후 다이어트를..."
이날 홍진경은 슬림해 진 이국주를 보며 체중 감량에 대해 묻자 이국주는 가장 많이 뺏을 때가 -17kg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국주는 캐릭터가 겹친다고 말하며 "신기루, 풍자, 홍윤화가 내가 살을 빼니까 매일 배신자라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감량 비결에 대해 이국주는 "처음 6㎏ 정도는 탄수화물을 끊고 식단으로만 감량했다"라며 "그 후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 헬스도 두 번 이상 가본 적이 없는데 테니스를 일주일에 4~5번씩 치러 갔다"라며 "1년을 쳤는데 제일 많이 뺀 건 17kg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짠당포' |
놀라움도 잠시, 이국주는 "근데 얼마 전에 여행 갔다 와서 좀 먹었더니 3kg 정도 불긴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고 다이어트를 한 이유는 이별 때문이라고 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다이어트에는 맘고생이 최고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전 사람은 나를 다 받아줬지만 다음 사람은 내 몸을 보고 놀랄 수도 있으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최근 데이트는 "한 달이 안 됐다"라며 "강원도로 썸남과 캠핑을 다녀왔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 "연하는 그만 만날 것..."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최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국주가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밝혔다.
이날 이국주는 "솔로 개그우먼 이국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외롭다는 걸 표현해야 소개팅이 들어온다. 어필을 안 하면 누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이제 좀 기대고 싶어서 연상을 만나고 싶다"라며 "연하는 그만 만날 것"이라고 밝히며 연애 고수 비법을 전했다.
이국주는 "방송 속 이미지와 다르다는 걸 알려줘라"라며 "예를 들어 술을 먹고 대리를 부를 수 있는 정신이어도 남자에게 부탁한다."라는 자세한 설명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