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부족한 부부들 주목, 꿀팁 공개..' '결혼 16년 차' 정형돈, 아내 한유라와 대화 많아졌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강원래 부부 출연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한유라 인스타그램 |
방송인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와 대화가 많아진 비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했다.
정형돈 "아내와 같이 드라마 보면서 대화 늘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이날 오은영은 "보통 오랜 시간을 보낸 부부들이 대화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형돈, 이윤지에게 부부간 대화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다. 정형돈은 "요즘 들어 대화가 많아졌다. 결혼 16년차인데 같이 드라마를 보면서 대화가 많아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드라마를 안 좋아하는데 대화가 너무 없어지니까 드라마를 같이 보면서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을 욕하면서 대화가 많아졌다"라고 고백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정형돈의 말에 패널들은 "좋은 방법이네"라며 웃었고 오은영도 "잘하고 계신다"라고 칭찬했다.
정형돈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했다. 현재 이들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출연자와 작가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한유라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과거 연기자 및 CF 모델로 활동했던 미모의 재원이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형돈의 발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같이 드라마를 보면 대화가 많아질 수밖에 없겠네요", "정형돈 부부 보기 좋네요", "대화 부족한 부부들에게 좋은 꿀팁이 될 것 같다", "결혼 16년차에 알콩달콩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유라 인스타그램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전국민 멘탈 케어쇼
한편 정형돈이 출연 중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진행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정형돈, 이윤지, 박나래가 맡고 있으며, 현재 평균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