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얼만데, 울쎄라보다 이거 추천한다.." 올해 '62세' 최강 동안 최화정의 깜짝 고백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최화정 출연
방송인 최화정이 얼굴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최화정과 처음 공개하는 홍진경 만두 레시피 (방송 최초, 김치고기만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화정은 홍진경의 집에 방문해, 함께 만두를 빚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화정 "울쎄라보다 써마지가 좋아"
홍진경은 "명절 때마다 만두를 직접 빚었다"라며 능숙하게 만두를 빚기 시작했다. 반면 최화정은 "나는 만두를 사먹기만 했다"라며 조심스럽게 만두를 빚었다. 최화정은 "왜 유튜브를 안 하냐"라는 홍진경의 물음에 "유튜브를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니냐. 그런데 나는 진짜 하기 싫다. 요즘에 유튜브를 하면 사람들을 초대해서 말을 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이 언니는 누구한테 전화해서 나와 달라는 말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런 게 너무 스트레스다. 그러다가 거절 당하면 써마지한 거 다 내려온다. 울쎄라 한 것도 다 내려온다. 엄청 상처 받는다"라며 피부 시술 사실을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이 "울쎄라가 좋냐"라고 묻자, 최화정은 "그것보다는 써마지가 좋다"라고 추천했다. 이에 홍진경이 "나는 보톡스 하나를 맞아본 적 없다. 관리를 안 했다"라고 하자, 최화정은 "아직 어리니까 그렇다. 네가 추구하는 것이 좀 시크하고 자연스러운 매력 아니냐"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제는 사람들이 보기 안 좋다고 좀 관리를 하라고 그러더라. 나는 선크림도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그건 무식한 거다"라며 "(트러블이) 나지 않는 것으로 계속 찾아봐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화정이 언급한 시술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울쎄라보다는 써마지, 메모합니다", "역시 동안의 비결은 꾸준한 관리군요", "최화정 씨 솔직한 매력 너무 좋네요", "이제 한동안 피부과에서 써마지 난리 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방송인 최화정, 현재 활동은?
한편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62세다. 그는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최화정은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