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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비~' 이렇게 부르고.." 강수지 '21살' 딸이 김국진 부를 때 쓰고 있다는 호칭 (+이유)

​'조선의 사랑꾼', 유현철-김슬기 커플 이야기 공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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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국진이 딸 비비아나와의 호칭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는 유현철, 김슬기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국진 "딸 호칭은 '비비', 딸은 나에게 '아저씨'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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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현철은 9살 딸 가인의 면접 교섭일을 찾아 전처의 집에 딸을 데러다줬다. 이어 연인인 김슬기를 만나서 예비 장인 장모의 집으로 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최성국은 "두 사람의 아이들이 서로를 '이모', '삼촌'으로 부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강요하는 것보다 그게 자연스럽다"라고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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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도 강수지와 재혼을 하며 딸 비비아나가 생긴 상황이다. 김국진은 "아이가 부르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맞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때 김지민은 "혹시 비비아나는 (김국진 씨를) 어떻게 부르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강수지는 "호칭을 안 한다. 우리는 아무런 강요를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고, 김국진은 "그냥 나보고 '아저씨'라고 부른다. 나는 '비비' 이렇게 부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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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국진이 밝힌 딸과의 호칭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무래도 딸이기도 하니까 호칭은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죠", "김국진 씨는 자상한 아빠일 듯", "딸은 아직 아저씨라고 부르는구나", "김국진 씨의 가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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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2018년 5월 재혼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8년 5월 재혼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스튜디오 MC로 나서고 있다. 당시 김국진은 "수지 씨랑 지내다 보면 걸어다니고 움직이는 것조차 보는 재미가 있다. 삐친 모습 조차.. 살면서 처음 느낀다"라며 강수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국진이 강수지를 부르는 애칭도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강수지는 "저는 그냥 여보라고 하는데, 국진 씨가 저를 '강아지'라고 불러서 수지라는 이름은 안 들어봤다"라며 "심각한 얘기할 때도 국진 씨가 '이건 강아지가 이런 거야..'라고 설명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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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강수지가 진행을 맡고 있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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