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예비신부는 탤런트 이솔이···'이웃의 수정씨' 주연
[서울=뉴시스] 박성광(왼쪽), 이솔이(사진=뉴시스 DB, SNS) |
개그맨 박성광(39)의 예비신부는 탤런트 이솔이(32)로 확인됐다.
소속사 SM C&C는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이솔이가 맞다"며 "현재 활동을 하지 않아서 비연예인이라고 알렸다. 사생활이라서 조심스럽다"고 27일 밝혔다.
이솔이는 2017년 공개된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서 주연인 '이수정' 역을 맡았다. 당시 청순한 미모와 신선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5월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 가을 무렵부터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
SM C&C는 지난 18일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길 바란다.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