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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뉴스크라이브

"거의 부도 상태" 20억 날려버린, 이경규의 충격적인 사업들 재조명

이경규가 방송에서 우는 모습

이경규가 방송에서 우는 모습

요식업 사업의 선구자 이경규가 '웃는 사장' 제작 발표회 티저 영상에서, 부도 직전의 재정 상태를 언급했다.


첫방송 날짜가 6월 25일인 JTBC 신규 예능 '웃는 사장' 제작 발표회는 22일 진행 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진행자 이경규, 박나래, 강율과 출연자 한승연, 윤현민, 윤박, 남보라, 오킹이 참석했다.

또한 제작진은 진행자와 출연자가 팀을 이뤄, 실제 배달 음식 전문점을 개업하고. 매출로 대결하는 음식 방송 프로그램을 그려갈 것을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식업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해오면서, 성공을 거둬들인 이경규의 사업들을 재조명 중이다.

a. 이경규의 요식업 및 사업

이경규는 연예활동뿐만 아니라 요식업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언론에서 이경규가 사장인 것처럼 보도되지만, 사실 그의 요식업 사업은 '압구정에프앤에스' 박의태 대표에게 지분 투자를 하고, 홍보를 담당하여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1998년 이경규는 박의태와 함께 '압구정 김밥'이라는 브랜드를 창업했고. 이후 800여 개의 가맹점을 거느릴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유통 수익을 올리지 못하게 된 본사는 결국 망하게 된다. 

가맹점주들은 더 싼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본사에서 공급하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 

이경규가 론칭한 '압구정 김밥. 현재 관악구와 동대문 구에 단 2곳만 존재한다.

이경규가 론칭한 '압구정 김밥. 현재 관악구와 동대문 구에 단 2곳만 존재한다.


이후 '다농내츄럴'과 함께 귀뚜라미 먹인 닭을 개발하고, 특허를 내기까지 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수십억 원가량의 손해를 감수하고, 이경규는 박의태 대표와 '주식회사 한울'을 설립하고 '돈치킨'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주)한울의 브랜드 돈치킨 신메뉴 출시 기자 간담회 당시 이경규 모습

(주)한울의 브랜드 돈치킨 신메뉴 출시 기자 간담회 당시 이경규 모습

현재 그는 주식회사 한울의 지분을 24%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2대 최대 주주로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론칭한 치킨 프렌차이즈 '돈치킨'은 2009년 350개의 가맹점을 보유했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2021년 기준으로는 국내에 191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주식회사 한울의 사원수는 95명이며 매출은 약 35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울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회사 한울 기업정보 및 매출

주식회사 한울 기업정보 및 매출

또한, 그는 다른 사업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그는 2011년 '꼬꼬면'을 개발하여 첫 달에 60억 매출을 발생시켜 개런티로 7억의 이익을 얻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2019년까지 남자라면, 앵그리 꼬꼬면, 마장면, 복돼지 라면 등 5종의 라면을 선보였지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초반의 인기에 비해 성과가 저조해 망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실제로는 매월 통장에 수익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것은 후문이다. 

이경규가 2011년도에 꼬꼬면을 개발하고 있는 모습

이경규가 2011년도에 꼬꼬면을 개발하고 있는 모습

심지어 이경규는 최근 '앵그리독스(adg company)'라는 엔터테이먼트 회사를 설립해 공동 대표로 취임 중이다. 앵그리 독스는 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받으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과 지상파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이룬 이경규.


일각에서는 그가 20년동안의 사업 경험과 성공적인 프렌차이즈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제 방송인보다 사업가가 어울린다는 호평이 지속되고 있다.

b. 이경규의 부동산 및 재산

개그맨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는 연예계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온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받으면서 데뷔했던 이경규. 과거부터 그는 3사에서 30개의 상을 수상받아 방송업계에서도 성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MBC, KBS, SBS 3사 모든 곳에서 대상을 받은 일명 트리클 크라운을 달성한 사람은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가 유일하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그는 데뷔 이후 42년간 단 한 차례의 사건 사고도 없이 후배들과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경규가 SBS 스포츠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이경규가 SBS 스포츠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이렇게 연예계에서도 큰 성공을 이룬 이경규는 현재 '개는 훌륭하다', '호적메이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편먹고 072' 등의 프로그램에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그의 출연료는 회당 1,000만~1,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출연료만 미루어 봤을 때, 그는 연간 약 25억 정도의 수익을 벌고 있다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 이경규의 자택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 이경규의 자택

또한 그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50평가량의 부동산은 30~40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경규는 과거부터 꾸준한 광고 출연과 방송 활동을 해오면서, 재산이 얼마냐는 질문에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가 약 40년간 방송활동을 통해 축적해온 재산은 500억이 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면서 "영화만 안 찍었으면 더 부자였을 것이다.", "아마 500억은 영화 찍느라 말아 먹었을 것이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에서 촬영환 이경규 화보

엔터테인먼트에서 촬영환 이경규 화보

심지어 그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추가로 큰 수익을 얻고 있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5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주주는 큰 배당금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14년간 운영해온 '주식회사 한울'은 약 20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기에,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진다.


한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은 누가 배달 식당을 잘 영업해 매출을 잘 내는가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시어부', '최강야구'를 제작한 장시원 대표가 기획했으며 서공길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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