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건모♥장지연, 꿀 떨어지는 케미…잉꼬부부 예약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김건모-장지연 커플이 꿀 떨어지는 케미로 설렘을 유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는 멤버들을 어머니와 동생이 사는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를 '나의 사부'로 소개했고, 멤버들 역시 이에 공감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대화 도중 주제는 자연스레 김건모의 '결혼'으로 넘어갔다. 이에 이승기가 "김건모 선배님이 결혼하면 연예계 모두가 축하할 것 같다. 난리날 것"이라고 하자, 이선미 여사는 "그렇지? 근데 앞으로 있을 거 같아. 이 집으로 옮기는데 내가 이상한 예감이 든다. 색시를 만나면 너무 잘해줄 것"이라며 아들의 결혼을 암시했다.
실제로 '집사부일체'의 촬영은 김건모의 결혼 발표 열흘 전에 이뤄졌다. 김건모의 피앙세 장지연 역시 이때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었고, 제작진은 이를 포착했다. 장지연은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이미 한 식구가 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멜빵바지를 입은 김건모를 귀여워하는 것은 물론, 그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김건모 역시 쑥스러운 듯 웃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김건모는 피앙세 장지연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 송을 준비해 '집사부일체'의 역대급 로맨틱 에피소드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지난 10월30일 김건모는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내년 1월 말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년 여 동안 교제를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깜짝 소식에 김건모의 피앙세에게 관심이 집중된 것이 사실. 이후 '집사부일체'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장지연은 뛰어난 미모와 사랑스러운 면모로 김건모와 '찰떡 케미'를 자랑해 부부의 앞날을 응원하게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 과외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p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