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명품 반지갑 쓴다"…유재석 "나경은이 사준 것"
'유퀴즈 온 더 블럭' 17일 방송서 언급
유재석 "늘 말씀드리지만 내가 필요한 명품은 사"
'유 퀴즈 온 더 블록' 스틸 컷 © 뉴스1 |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이 아내 나경은이 사준 명품 반지갑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7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로부터 "누구나가 비밀이 있다, 혹시 비밀인데 안 비밀이고 싶은 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조세호는 "내가 알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명품 반지갑을 쓰시는데 잘 안 보여주신다"라며 "지갑을 진짜 오래 쓰셨다가 최근에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거 뜯어져서 나경은씨가 바꿔줬다"라며 "나는 늘 말씀드리지만 내가 필요한 명품은 산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조세호는 "그렇다, 앞에서는 안 쓰는데 뒤에서는 쓰고 그렇지 않다, 앞에서도 쓴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퀴즈 온 더 블럭'은 국가 보안시설 특집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