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김충재, 열애 중…지난해 작업실 오간 SNS도 재차 주목
미술작가 김충재(왼쪽), 배우 정은채 / 뉴스1DB |
배우 정은채(37)와 미술작가 김충재(37)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배우 정인지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그가 작업을 하던 곳은 김충재의 작업실로, 김충재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사람이 예술적 감성과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더욱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정은채와 김충재가 21일 열애를 공개하면서, 이 게시물들은 재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 김충재, 배우 정은채 인스타그램 |
한편 이날 양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알렸다.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관계자는 뉴스1에 "정은채와 김충재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교제 기간 및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인 만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김충재 소속사 스피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뉴스1에 "두 사람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라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정은채 측과 마찬가지로 열애 여부 외의 문의에는 "사생활인 만큼 소속사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특유의 분위기와 매력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더킹' '리턴' '루카' '안나' '파친코'.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방송될 '정년이' 출연도 앞두고 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 미술작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다양한 방송과 미술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윤효정 기자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