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드림카' 람보르기니 시승에 눈물 "인생의 목표"
'아이 엠 소미' 캡처 © 뉴스1 |
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드림카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운전석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전소미는 4일 오후 10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I AM SOMI)에서 스무살이 된 기념으로 운전 면허를 딴 사실을 공개했다.
면허를 따기도 전에 운전에 자신감을 보인 전소미는 예상보다 더욱 쉽게 면허증을 획득했다. 평소 그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자신의 '드림카'로 말할 정도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 부모님이 작은 람보르기니 모형을 사서 선물해줄 정도다.
전소미는 "(부모님이) 이걸로 만족하라고 주셨다. 우루스가 내 인생 목표라서 이걸 보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넉넉히 4억은 봐야한다더라. 이건 진짜 허공에 있는 드림카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를 위해 같은 소속사 빈스, 순호, 24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시승을 선물로 준비했다. 전소미는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고, "진짜 심장이 빨리 뛴다"고 말했다. 이어 우루스에 앉아 시동을 켜보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처음 전소미는 조수석에 앉아 이동했다. 이어 전소미에게도 운전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전소미에게 운전대를 맡긴 24와 빈스, 순호는 "오늘 케켈 운동이 많이 된다"면서 불안해 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전소미는 오빠들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운전을 해보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된 '아이 엠 소미'(I AM SOMI) 1회 말미 노란색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타고 있는 전소미의 모습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전소미가 타고 있는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출고가만 약2억5000만원인 사실이 알려져, 그가 차를 소유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후 소속사 측은 지난달 30일 뉴스1에 "해당 차는 전소미의 차는 아니다"라며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2화에 관련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소미의 첫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