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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박서준 건물주 됐다…장가, 이번엔 조이서 노려

뉴스1

이태원클라쓰© 뉴스1

박서준이 장가의 복수에 건물주가 된 한편 장가가 이번에는 조이서를 빼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이태원클라쓰'에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과 장가의 장대희(유재명 분)이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새로이는 단밤 포차가 있는 건물을 산 인물이 장대희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박새로이는 장대희에게 "이게 그때 말한 몽둥이냐"라며 "아주 얄팍한 몽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대희는 "오해다. 그곳이 장사가 잘돼 건물을 값어치가 올랐고 투자한 것 뿐"이라며 박새로이의 신경을 긁었다.


이 모습을 본 조이서(김다미 분)은 "나는 여기서 오수아(권나라 분)이 뻔뻔하게 얼음을 빌려가는 것도, 장근수(김동희 분)이 여기서 일하는 것도 싫다"고 소리쳤다. 이에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한 마디만 더 하면 혼난다"고 말해 조이서를 슬프게 만들었다.


열심히 일군 단밤 포차를 빼야할 위기에 처한 새로이는 장대희와 대립했다. 장대희는 "이제라도 무릎을 꿇고 사과하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말했지만 박새로이는 굴하지 않고 돌아섰다.


결국 박새로이는 장가에 투자한 금액 일부를 빼 경리단길에 건물을 샀으며 그곳에 새로운 단밤 포차를 세웠다.


이 사실을 안 장대희는 분노했으며 박새로이를 무너뜨리기 위한 생각을 거듭했다. 결국 장대희는 '사람이 전부'라고 말한 박새로이를 생각하며 그의 사람인 조이서를 겨냥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박새로이와 언쟁을 벌인 조이서는 오수아에게 "함께 가고 싶으면 같이 걸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박새로이를 비롯한 자신이 모진 말로 상처를 준 장근수(김동희 분)과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분)에게 사과했다.


'이태원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담은 드라마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담겼다.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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