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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호중, 깔끔한 정리에 대만족…"제 방 맞아요?" 노래까지

뉴스1

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신박한 정리' 가수 김호중 집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신애라, 윤균상은 김호중의 집을 대변신 시켜 시선을 모았다.


신애라는 건강즙, 음료를 업소 냉장고에 옮겼다. 김치, 반찬은 주방 냉장고로 옮기며 종류별로 분리해 뒀다. 그는 "같은 종류를 모아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팬사랑이 느껴지는 커다란 김치통들도 제자리를 찾아갔다.


김호중은 박나래와 가로수길 쇼핑에 나섰다. 신애라, 윤균상은 전화를 걸어 "예고로 하나만 말씀드리면 '김치'다. 그냥 김치 생각하고 와라. 기승전'김치'"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리가 마무리 된 2호 집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어수선하고 활용도가 낮았던 거실, 먼지 쌓인 컴퓨터와 정리 안된 배선들은 없었다. 업소용 냉장고는 거실로 옮겨졌다. 가볍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한 것. 김호중과 박나래는 깜짝 놀랐다.


이밖에도 가구의 재배치만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 김호중은 은은한 조명에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고급 아파트들을 보면 항상 전구 색깔이 이랬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줬다.


주방으로 향한 김호중은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 그는 음식을 그룹별로 모아둔 모습에 "음식이 싹 정리돼 있다"며 감동했다. 옆에 있던 박나래는 "이렇게 비웠으니까 이제 채울 수가 있겠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호중, 영기 방 역시 깔끔해졌다. 김호중은 영기 방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돼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옷도 종류별로 정리돼 영기가 원하던 편집숍이 완성됐다.


드디어 김호중의 방. 그는 방을 보자마자 "오! 대박!"이라고 외쳤다. 안방은 보기만 해도 탁 트인 느낌을 줬다. 옷을 비우니 행거도 깔끔해졌다. 김호중은 "이게 제 방 맞아요?"라며 "이건 진짜 빈체로다. '승리'라는 거다. 진짜 승리인 것 같다"면서 노래까지 불렀다.


김호중은 침대에 누워 편안함을 직접 느꼈다. 그러면서 "공간 활용이 놀랍다. 행거를 옮기니까. 공간 활용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다"며 "제 방 구조가 바뀐 게 제일 만족스럽다. 정리를 하면 공간이 생긴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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