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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님 감사합니다" 부산 어묵집, 매출 '5배 급등' 충격 근황

"이재용 회장님 감사합니다" 부산 어묵집, 매출​ '5배 급등'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맛있게 먹었던 부산의 어묵 매장의 매출이 급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6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포함한 재계 총수들과 부산의 한 어묵집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재벌 총수들은 떡볶이, 어묵, 빈대떡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민들의 경제를 살폈다. 이 회장은 그중에서도 어묵을 맛있게 즐기며 국물도 더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재용 부산 어묵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재벌 총수가 다녀간 어묵집이라는 독특한 화제로 관심을 끌었던 해당 가게는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어묵집을 방문한 누리꾼은 "매장 안과 밖에 '이재용 회장님이 서 계시던 자리', '쓸어 담던 자리' 등을 표시해 놨더라"라며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을 참고하면 이 회장이 어묵을 먹었던 장소를 화살표로 나타내어, 단번에 알아볼 수 있게끔 꾸며놓았다.


또한 '대한민국 VIP들의 어묵'이라는 유쾌한 홍보 문구와 함께 매장 내 설치된 TV에서 이 회장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송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장님 홍보 효과 대박이다", "내가 사장이라도 이재용 회장님께 감사할 듯", "부산 명물이 되었다"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립밤, 스케쳐스, 패딩에 이은 이재용 회장의 '완판 신화'

사진=이재용 회장이 다녀간 어묵집 SNS

사진=이재용 회장이 다녀간 어묵집 SNS

해당 업체 측 또한 공식 SNS를 통해 "이재용 회장님 덕분에 매출이 엄청나게 올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업체 측에서는 지난 2주간의 매출을 공개하면서 이 회장이 방문한 후 그래프가 무려 5배 이상 급증한 현상을 공개했다. 


또한 어묵집은 '이재용 세트'를 출시하여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베스트 상품은 단연코 '이재용 회장님이 드시고 간 XXX 어묵'이라는 세트 제품이라고 한다. 


업체 대표는 매장 곳곳에 붙여놓은 이재용 회장의 사진을 가리켜 '이재용 부적'이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이재용 회장님 부적을 매장에 덕지덕지 붙여 놓았더니, 정말 장사가 더 잘된다"라고 전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말 그대로 '이재용 특수'를 누리고 있는 어묵집 사장님은 "이재용 회장님 정말 감사하다. 장사가 너무 잘 된다"라며 "아이폰만 사용하던 제 동생이 이번에 삼성 갤럭시로 바꿨다. 모니터도 수명을 다하면 삼성으로 바꾸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같은 이재용 회장의 '완판 신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어묵집 이전에는 이 회장이 즐겨 신고 다니는 운동화로 소개된 '스케쳐스' 상품 역시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스케쳐스 매출은 이재용 회장의 운동화로 소개되면서 누적 1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처음으로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최고 기록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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