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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폐업 아냐, 업종변경" 정준하♥니모, 이혼설에 입 열었다

"식당 폐업 아냐, 업종변경" 정준하♥니모, 이혼설에 입 열었다

방송인 정준하가 '식당 폐업'을 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가 직접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폐업이 아닌 업종 변경' 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일간스포츠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정준하는 "6년간 운영했던 식당을 뒤로하고 이달 중순 새로운 분위기의 식당으로 문을 연다. 식당이 위치한 서울 압구정동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는데, 여기에 맞춰 포차 느낌의 가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앞선 30일, 자신의 SNS 식당 사진과 함께 "영욕의 6년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 하려 한다. 그동안 찾아주신 수많은 손님들, 지인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식당) 독특한 이름의 뜻은, 요즘처럼 힘든 시절 모든 일이 마법같이 술술 풀리고 요리와 술이 있는 주점이 되라고 아내가 지어준 것. 6년동안 피땀 흘리며 고생해 준 수많은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인터뷰를 통해서 결혼 11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아내가 한국어를 잘 해서 소통에 불편함은  없는데 로하(아들)가 일본어와 한국어를 모두 해서 가교 역할을 해 준다"고 말했다.


"우리가 이혼했다는 가짜 뉴스가 유튜브에 많더라. 사실이 아니다.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이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둘째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딸을 갖고 싶지만 무엇보다 아내의 의사가 중요하다"면서 아내를 먼저 생각했다. 

놀면뭐하니? "잘려서 슬펐다" 

사진=정준하SNS 

사진=정준하SNS 

그런가하면 정준하는 지난 7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에 출연해 새로 오픈한 술집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정준하에게 "오픈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가오픈 포함해서 오픈한지 이제 3주차"라고 밝힌 바 있다. 


가게 월세를 묻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비싸다. 강남역이가. 거의 한 XX만원? 비싸다. 그러니까 열심히 팔아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정준하는 "가게를 한 여섯개 하다가 이제 네 개 말아먹고 두개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공개된 가게에 대해 "여기는 나 혼자 하는 건 아니고 지분투자해서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는 '놀면뭐하니?'에 출연하던 중, 신봉선과 함께 갑작스럽게 하차를 해 주목을 받았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 박명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가 "너는 신봉선과 잘렸지 않냐"고 말하자 "나오고 싶어서가 아니라 계속 하고 싶은 데 잘린거다"고 밝혔다. 또 "나는 그냥 잘려서 슬펐어"라며 하차 당시의 심경을 설명했다. 


박명수는 "하다 말다 그런거다. 우리가 삼십 몇 년 그런 걸 해왔는데 뭘" 이라며 덤덤하게 그를 위로했다. 정준하는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하기야, 신인때는 하차 통보가 많았는데 (지금) 불러가지고 관두라고 하는 거는 기분이 좀 좋지는 않지"라며 정준하의 말에 공감했다. 


정민정 기자 woojoo23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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