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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중정이 있는 현대식 전원주택, 경기 여주 단층집

3개월 만에 완공을 마친 경기 여주의 현대식 한옥형 단층집의 건축주는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부부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대지는 사람들이 오가는 오솔길을 끼고 있다. 단을 높이고 목재 울타리를 치는 방법으로 완벽한 사생활 보호를 실현했다. 또 반 중정 형태의 마당을 중심으로 거실 주방 안방 등을 들이는 한옥의 공간 구조를 채용했다. 

아울러 거실과 주방을 연속적으로 배치하고 오픈형 천장을 적용함으로써 중정과 함께 보이는 개방감과 남향을 향한 채광을 극대화 했다.

주차장

두 면이 인접 대지인데, 한 면은 오솔길이 있어 가끔 사람들이 지나간다. 단을 높여 건물을 배치하고 외부 주차장을 앞쪽으로 만들어 주차 후 계단으로 정원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었다.

마당

목재로 세운 담장만으로도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한 ㄷ자 구조가 형성된다. 건폐율이 40%인 이 집은 중정 느낌의 큰 안마당이 특징이다. 마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건물과 각 실의 배치로 현대식 한옥과 같은 느낌을 주며 포인트로 들어간 목재 장식이 편안함과 아늑함을 더해준다. 건물의 정면으로는 폭이 넓은 석재 데크가 설치돼 있다.

현관

따듯한 베이지 톤으로 차분하게 마감된 현관 신발 수납장과 중문 프레임은 화이트로 산뜻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거실

거실과 주방은 연결되어 있는 구조다. 오픈 천정의 서까래 디자인이 직선으로 이어져 공간이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 마당을 바라보는 정면의 대부분을 벽체 대신 창으로 구성해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남향의 채광이 집 안으로 포근하게 비춰진다.

침실2

앞마당과 뒷마당의 조경을 볼 수 있는 창을 두어 농사를 짓는 건축주가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드레스룸(침실2)

안방 입구 쪽에 오픈된 드레스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불투명한 유리로 문을 달았다. 마치 편집숍처럼 보인다.

욕실1(침실2)

지붕선을 살린 천장에 천창을 설치해 다소 어두울 수 있는 분위기를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게 마감했다.   /나무신문

복도

복도

욕실2

욕실2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주방

침실1 / 침실3

침실1 

건축개요

위치▷경기도 여주시대지

면적▷398m2

건물규모▷126.31m2

거주인원▷2인+반려동물

구조▷기초_콘크리트

           지하_없음

           지상_목구조

건축면적▷126.31m2

연면적▷126.31m2

              지하_없음

              1층_126.31m2

              2층_0m2

시공면적▷1층_117.23m2

                  2층_0m2

                  다락_없음

                  1층 포치_2.75m2

                  2층 포치_없음

                  데크_28.95m2

건폐율▷31.74%

용적률▷31.74%

주차대수▷1대

최고높이▷5.322m

공사기간▷3개월 

1층 평면도

1층 평면도

자재개요

단열재▷외벽_글라스울 R23

              지붕_글라스울 R37

마감재▷외부_롱브릭

              지붕_칼라강판<0.5T>

               창호_살라만더 독일식 3중유리 창호

               데크_석재, 합성목

이용진 더존하우징 대표

시공사 소개

(주)더존하우징

창립 이래 20년간 ‘최다 건축’,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 사명, 한 이념으로 성장한 국내 단독주택 시공 1위 기업이라는 게 더존하우징의 설명이다.   더존하우징은 주택건축 상담부터 설계, 인테리어, 시공, A/S까지 고객들과 정확하고 안전한 상호 소통을 위해 주택 전시장과 쇼룸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사 주택전시장 & 건축 쇼룸을 중심으로 인천 청라, 송산그린시티, 세종, 창원 등에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더존하우징 홈페이지 및 전화 등을 통해 모델하우스 방문 접수를 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주택 건축 무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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