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현금 내고 산 B사 외제차…"리스 비싸" 가격 얼마?

배우 한가인(43)이 전액 현금 일시불로 구입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측은 지난 6일 '온종일 차에서 생활하는 한가인, 무조건 차에 쌓아두는 아이템 전부 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가인은 영상에서 한 피부과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는 "어머니를 피부과에 모셔다드리고 나오는 길"이라며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니까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제 차를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23년 차가 된 한가인은 피부과 주차장에 있는 흰색 벤츠 차량을 가리키며 "제 차예요"라고 외쳤다. 이어 "차 뽑은 지는 6개월 정도 됐다"며 "전에는 지금 차보다 조금 작은 벤츠 차량을 끌고 다녔다"고 했다.

아이들이 크면서 조금 더 큰 자동차를 사게 됐다는 한가인은 "얼마 안 된 차라서 깨끗한데 얼마 전에 주차하다가 앞부분을 조금 긁어먹었다"고 웃었다. 한가인은 "렌터카 아니고 제가 전액 현금 일시불로 구입한 자동차"라며 "예전에는 리스도 많이 사용했는데 계산해 보니 할부보다 일시불로 차를 사는 게 더 싸더라"고 했다.

한가인의 자동차는 '벤츠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로, 이 차의 기본 가격은 약 9000만원이다. 한가인은 2005년 동료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제이, 아들 제우를 두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