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뭐" 샤이니 키, 예능 말고 뉴스 또나왔다 올해 세번째
/사진=MBC 뉴스 'MBC 뉴스투데이' |
그룹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가 약 2개월 만에 또다시 뉴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이 MBC 뉴스의 자료화면으로 사용돼서다.
지난 11일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초복 보양식 재료 가격 껑충'이라는 뉴스를 보도했다. 오는 16일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닭고기 도매가를 비롯해 오리와 전복의 가격이 올랐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자료화면으로 키가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송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키 에피소드에서 방송됐던 장면이다.
당시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키는 군 생활을 함께 보낸 군악대 전우들과 만나 여름 바캉스를 즐겼다. 키와 전우들은 순두부 라면, 들깨 삼계탕 등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사진=MBC 뉴스 'MBC 뉴스투데이' |
키가 MBC 뉴스투데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5월에도 '반려식물에 꽂힌 MZ세대' 보도의 자료화면에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해 4월 MBC 뉴스투데이가 파값이 올라 집에서 직접 파를 키우는 일명 '파테크' 보도를 할 때도, '나 혼자 산다' 방송중 집에서 대파를 직접 기르던 키의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나갔다.
한편 1991년생인 키는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