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학적으로 좋은 기운 받는 정리법
[생활 소확행] “낡고 부서진 물건들은 정리하세요”
날씨가 더워지고 장맛비도 쏟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옷이나 신발 뿐만 아니라 침구류나 커튼 등을 따뜻한 것에서 시원한 것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일본 운세 전문 사이트 '카나우'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물건을 바꾸는 시기에 좋은 기운을 올리려면 필요 없는 것을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것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풍수학적으로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정리법을 소개했다.
① 집착을 버리자
우선, 사용하지 않지만 버릴 수 없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버릴 수 없는 물건에는 추억이 깃든 것, 예전에 즐겨 찾았던 물건, 선물 받은 것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풍수학적으로 낡은 물건에는 나쁜 운기가 모이기 쉽고, 소유자의 운기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단지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물건 혹은 추억에 집착했던 나의 '감정'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감히 정리하면 기분도 깨끗해지며 개운(開運)에도 연결된다고 한다.
② 낡은 큰 천 제품을 버리자
풍수학에서는, 낡은 물건이나 더러운 물건에는 나쁜 마음이 모이기 쉬워 좋은 기운을 낮춘다고 한다.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옷이나 가방도 더러워졌다면, 바로 세탁하여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옷이나 가방 같은 경우는 자주 세탁하거나 청결하게 유지하는 반면, 커튼이나 카펫, 이불 등 큰 천 제품은 더러워져도 세탁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큰 천 제품을 세탁하는 일은 힘든 작업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몇 년을 사용해 더러워진 천이 방 전체의 운기를 낮추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쉽게 세탁할 수 있는 타입의 커튼이나 카펫도 출시되고 있어, 이번 기회에 낡은 물건을 정리하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 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한다.
③ 부서진 식기류를 버리자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어느샌가 점점 식기가 늘어나 있거나, 기념품 혹은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잔, 그릇 등으로 천장에 여유 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풍수학적으로는 식기를 넣는 공간에는 좋은 마음이 흘러 들어가도록 여유롭게 수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깨지고 부서진 식기는 "내 몸을 대신해서 망가졌다"라고 보기 때문에 불길한 물건으로 취급한다. 사용하지 않거나 부서진 식기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은 올라갈 것이라고 말한다.
귀찮더라도 자신의 좋은 기운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고 정리를 하게 되면 개운(開運)과 동시에 나쁜 기분도 정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