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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인큐베이터…’강철’ 체력된 이유?

[新아마조네스시대]’힙으뜸’ 심으뜸(하)

◇심으뜸의 바디 프로필 사진들. / *출처=심으뜸 SNS

◇심으뜸의 바디 프로필 사진들. / *출처=심으뜸 SNS

◆왜 ‘힙으뜸’인가

심으뜸은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그녀의 본명이다. 이 이름에 엉덩이를 의미하는 ‘힙’을 붙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명을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심으뜸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즈음, 그녀에게는 ‘애플힙’, ‘엉짱’, ‘엉신’, ‘뒤태 미녀’ 등 엉덩이 근육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6년 전, 세바시 강연에 강연자로 나선 심으뜸은 당시 ‘엉덩이와 관련된 별명들이기에 남사스럽지 않냐’는 말들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이뤄낸 것이 아니고,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기에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에게 상징과도 같은 힙업을 유튜브 채널명에 담은 것이다. 또한 새로운 개성을 찾는 요즘 트렌드를 일컫는 말인 ‘힙(hip:유행에 밝은)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건강한 몸, 타고난 건 아니지만..

태어날 때부터 건강한 체질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지만 심으뜸은 태어날 때부터 숨을 잘 쉬지 못해 호흡기를 단 채로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을 지냈어야 했다고 스스로 고백했다. 


돌이 되기도 전에 뇌수막염과 폐렴도 겪었고, 이후 유년시절도 그렇게 건강한 체질이 아닌 채로 살아야 했었다. 


체육 교사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후에 점점 건강해지는 몸의 변화를 몸소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운동의 중요성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싶어 트레이너가 되었다. 


하지만 2012년 미국에서 크게 발생한 차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게 되어 그간 건강을 위해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고 말았다. 


회복을 위해 다시금 운동을 시작했고, 이때 만난 것이 필라테스였다. 


필라테스로 재활을 하며 자격증까지 취득했고, 고난이 있더라도 꾸준히 노력을 하며 운동에 있어서 다방면의 능력자로서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요즘에는 쏟아지는 광고모델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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