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하는 '‘거꾸로 손 운동’
뇌와 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실제로 뇌세포 중 1/3이 손 세포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뇌경색이 오면 팔과 다리가 마비되는데, 가장 회복이 힘든 부위가 ‘손'이다. 결국 손의 움직임을 활성화하면 자연스레 뇌 기능도 좋아질 수 있다.
유튜브 채널 <굿라이프>에서는 헤븐리병원 이은아 원장이 출연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손 운동법에 대해 소개했다.
◇ 치매예방하는 ‘간단한' 손 운동법!
1. 손 근육 풀어주기
(사진/ 유튜브 채널 '굿라이프' 캡처) |
팔을 앞으로 쭉 뻗은 후 손가락이 위를 향하도록 펴준다. 10초 정도 이 자세를 유지하고, 다시 손을 아래를 향하도록 펴준 후 10초 유지한다. 손에 근육을 풀어주기 위함이다.
2. 손가락 감싸기
(사진/ 유튜브 채널 '굿라이프' 캡처) |
손가락을 하나씩 반대손으로 감싸주는 동작이다. 엄지손가락부터 순서대로, 각각의 손가락을 충분히 주물러준다. 이 동작을 꾸준히 하면 관절염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으며, 현재 손가락 관절이 변형된 정도도 알 수 있다.
3. 손끝치기
(사진/ 유튜브 채널 '굿라이프' 캡처) |
양 손가락 끝을 서로 부딪힌다. 이 동작을 통해 손의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으며 축적된 피로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4. 거꾸로 손 운동
(사진/ 유튜브 채널 '굿라이프' 캡처) |
먼저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왼손은 펴준다. 이 상태로 오른손은 새끼손가락부터 차례대로 펴고, 왼손은 엄지손가락부터 차례대로 접는다. 오른손과 왼손의 운동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해 반복해준다.
동작이 조금 수월해졌다면, 노래를 부르면서 또는 숫자를 거꾸로 세면서 진행하며 응용해볼 수 있다. 이 운동법은 뇌 세포가 훨씬 더 많이 움직이며 더욱 활성화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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