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스타가 좋아하는 게 고작....
◇ 팝스타 아델이 가장 좋아하는 맥도날드 빅맥 세트 *사진 = 맥도날드 |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33)이 ‘세상을 떠나기 전 먹고 싶은 마지막 음식’으로 고른 것은 의외로 너무나 소박했다. 바로 우리도 바쁠 때, 싼 맛에 먹는 '맥도날드' 빅맥과 프렌치프라이였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영국 보그가 공개한 영상에서 영국 전통 음식을 가리고 먹으며 이름을 맞추는 게임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델은 영상을 통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라면 맥도날드의 ‘빅맥‘과 ‘맥너겟’ 그리고 ‘프렌치프라이’로 이루어진 3코스 메뉴를 먹고 싶다”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지금도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은 먹는다.”
세계적인 팝스타의 마지막 식사치고 소박하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대중적이고 맛있는 음식인 건 분명하다.
아델은 18살 때 식비를 아끼기 위해서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의 ’30분 요리’ 책을 보며 요리의 기초를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나는 꽤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안젤로(8)에게 매주 한 번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준다. ”나는 영국 요리 중 ‘선데이 로스트’라는 메뉴를 사랑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구운 고기와 구운 감자 그리고 ‘요크셔 푸딩’ 등을 한 그릇에 담아내는 요리를 만든다.”
*사진 = BRITISH VOGUE/ YOUTUBE아델 |
″나는 매운 파스타 요리를 정말 잘한다. 먹어 본 이탈리아인도 감탄했다.” 아델의 말이다.
이외에도 아델은 ”나는 하인즈 케첩 마니아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인즈 케첩을 너무 좋아해서 따로 한 봉지씩 들고 다니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델은 최근 새 싱글을 발표하며 40kg 이상 몸무게를 줄여 팬들은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델은 보그를 통해 ”식단으로 살을 뺀 게 아니고 운동으로 뺐다. 하루에 3번씩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한다.
오히려 더 많이 운동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먹는다”고 말했다. 먹고 싶은 건 먹는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