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나 만났는데…” 송해나 전 남친 고백에 게스트들이 입 모아 한 말
송해나 전남친 고백
4년 만났는데 3개월 만에 새 여자 만나
장동민·이종혁 반응 눈길
IHQ |
모델 송해나가 밝힌 전 남자친구의 만행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IHQ ‘주주총회‘에서는 송해나, 이종혁, 장동민이 방이동 먹자골목을 방문, 술먹방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는 이날 방송서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던 중 “내 마지막 이별이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IHQ |
송해나는 “4년 정도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면서 ‘해나랑은 헤어지더라도 친구로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다”라며 “그땐 슬퍼서 그러려니 했는데 3개월도 안 돼서 여자친구가 생겼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친구하자더니 3개월 만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게 충격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IHQ |
송해나의 고백을 들은 장동민은 “3개월이 아니고 오버랩(환승 연애)이다”라고 지적했고, 이종혁도 “사귀고 헤어졌는데 무슨 친구냐”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송해나, 장동민, 이종혁은 이날 “헤어진 연인끼리 친구하지 말기”라는 결론을 내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송해나의 전 남자친구 깜짝 고백이 전파를 타자, 그녀가 앞서 방송에서 밝혔던 연애담들이 회자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
지난해 한 방송에서 송해나는 “연애한 10명 중 70%가 나쁜 남자다. 8~9명 만났는데 60%가 바람을 피웠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함께 방송에 출연한 사주 분석가는 “연애에 관해서는 딱한 사주다. 상대에게 위축되고 끌려갈 수밖에 없는 사주다”라고 분석해 송해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
한편 모델 출신이지만 타고난 센스와 입담을 겸비한 송해나는 ‘주주총회’, ‘골 때리는 그녀들’, ‘나는 SOLO’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